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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이 추웠다.


중도관에서 차고 어두운 바람을 맞으며 혼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같이 다닐 친구도 하나 없는 현재의 상황은 무엇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했는가 하며


학교에 다시 들어 온 과거의 결정에 대해 곰씹어보는 순간-


...깊은 회한에 잠기게 되었다.


 


그러나, 그 때 그 순간


강한 inspiration!!이 나를 강타했다.


갑자기 생각 나는 책이 있었다.


바로 이것!!


 


젠장..어떤 놈은 학교 때려치고 다시 들어간 거 가지고 책도 써서 돈벌어 먹는데


나는 뭐 하고 있단 말인가.


학교에 대한 프라이드라면 나도 남 못지 않은데...


 


게다가 고대를 꿈꾸고 있는


전국의 무수한 내신 2등급 학생을 위하여서도


나도 책을 한 권 써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훨씬 겸손한 자세로 말이다.


.



 


 


 


-나를 키운건 팔할이 ivf였다...


..이책을 ivf친구들에 바칩니다.-


 


 


 


  • 이찬현 2000.02.29 00:00
    멋져요 형...근데 되게 보고 싶은거 아시나요?^^
  • 유천 2000.02.29 00:00
    아신다
  • 박유진 2000.02.29 00:00
    안 멋져, 천아. 그래도 나도 되게 보고 싶긴 하다.
  • 신혜미 2000.02.29 00:00
    그쳐.. 성남시민! 자랑스럽다. 성남시민!! *^^* ㅎㅎㅎ
  • 김효주 2000.02.29 00:00
    inspiration 철자가 틀렸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영어가 눈에 밟히네요..
  • 유천 2000.02.29 02:06
    ㅅ.ㅅ 낯 뜨거운 일이구나..
  • 이희정 2000.03.01 03:00
    천아, 쓰기만 해! OKU 책마을에서 크게 한 번 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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