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반역자 '최린'은 해방후 결성된 반민특위에 의해서
친일 행적을 재판받게 되었는데, 그가 재판을 받던 재판장 벽면에는
자신의 이름이 함께 들어있는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가 걸려 있었다.
그걸 보면서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쓸 당시는 진심이었노라고 다른이들에게 마음으로나마 변명했을까
아니면, 지키지 못하는 말은 결코 진실이 될 수 없다고 냉정하게 스스로에게 이야기 했을까-
그의 말은 그렇게 평가 받는다 해도
그의 마음은 ..
p.s
재판장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를 사대문 앞으로 끌고가서
네마리 황소를 사용하여 사지를 찢어놓으시요.
민족을 배반한 인간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지를 백성에게 분명히 보여주는 것
그것이 이제 내가 나라를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이요-"
그는 반민특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친일행위를 인정한 사람이었다.
어떤 것들도 그의 삶을 변명이 되지 못할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