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너 주욱~~~어~~~~!!!!! (앗. 너무 과격*^^*)
또 그런 소리 할래 진짜, 엉?
아닌거 알잖아
치이.. 사랑받고 있으면서 왜 몰라
너.. 참 사랑스러운 아이란거 왜 모르냔 말이야 바부바부
그런거 같어. 요즘엔....
리더셀에서도, 오늘 우리 멤버랑 원투원 하면서도
모두다 그런 생각하고 사는거 느꼈어
늘 다른 사람과 자기를 비교하고
이 생각이 흘러흘러가면 '아, 난 별로 쓸데없는 사람이야' 라고까지
생각이 비약되는거..
딱 내 마음이라서 잘 알지.. 얼마나 쉽게 마음이 그리로 쏠려가는지..
자신의 모자람을 그냥 인정하기 쉽지 않고
남의 뛰어남을 진심으로 박수쳐 줄 수 없는
언제나 조금은 비뚤어진 시각으로 나와 남을 볼 수밖에 없는 우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내 모습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고
너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는걸
우리 구겨진 모습이지만
또 회복될 사람들이잖아.
그 날엔 완전히 참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시키실 테고
이 땅에서는 한 발짝 한 발짝 회복시키실 테지.
순간 순간 느껴지는 너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많은데 그려.
하나님이 널 얼마나 곱게 지으셨는지
난 많이 보이는데... *^^*
따아식. 더 깊은 사이가 됐음 좋겠어.
우리에겐 남은 시간이 더 많잖아 그지이~~? *^^*
오늘 아침 너의 현란한 피아노 솜씨에
두 무릎 꿇고
이번 학기 싸부로 모시옵나니
문하생으로 받아주시고 사랑해 주시옵소서 ^^
이번 학기 끝날 때쯤 청출어람하여 멋진 곡을 선사해 드리옵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