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나'에게 꼭 해주고 싶거나..
다시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은 일 세가지-
익명으로 쓰셔도 좋아요
'과거의 나'에게 꼭 해주고 싶거나..
다시 결정하라고 말하고 싶은 일 세가지-
익명으로 쓰셔도 좋아요
1.중삼 때 전도사님 용서하기
2.고1 때, 문과로 결정하기
3.대학교 2학년 때...연애 시작하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어.
오빠의 세가지 변경 사항을 적은것.. 글쎄...위의 두가지는 어렴풋이 들은 듯도 한데...
마지막 글은 왜인지 모르겠다...오빠의 아픈 기억인가?? 사랑하는게 왜 나빠?? 나 아직 어려서 모르는 것은 아니겠지...
천이 오빠~!
저 윤선이에요.
사실 저번에 와서 글 몇개 읽고 갔었는데..오늘 와보니 글이 많아졌네요.
몇개의 글을 읽었는데 뭐랄까..?
오빠의 생각과 삶이 묻어나는 글들이라고 할까?
방글라데시에서도 느꼈지만....오빠는 참 솔직한 사람이에요. 자신에게 솔직하고 정직한 사람. 꼭 어린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듯 순수한 그런 사람.
오빠의 그 솔직함이 너무 예뻐 보여요. 아마 하나님도 그런 오빠의 모습에 기뻐하실거란 생각이 드네요.
또 하나..칭찬해야지. ^^
오빠의 진지하며 독특한 생각들이 저로 하여금 삶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됐어요.
전 두리뭉실 살 때가 많거든요. 근데 오빠의 세심한 생각들을 들을 때마다 도전받고 뭔가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이 멋져 보이더라구요.
다녀와서 정말 귀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셨다는걸 계속 느껴요.
첨 오빠를 몰랐을 때는 어렵기도 했었는데....
알면 알수록 새롭고 편안하고 그래요.
원래 글 길게 잘 안 쓰는데 오늘은 응원차 약간 길게(?) 남겨요.
담에 또 들러서 글 읽고 남기고 그럴게요.
늘 평안하시길 바라며 천이 오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