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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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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당산대두 5를 써볼까 하다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오늘은 일단..


인사만 합니다.


 


함께 사는 우리가 있어 감사한 오늘입니다.


마음이 다 스러지는 것 같은 아픔 가운데...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의 눈빛 하나하나를 기억하며


간신히 하루를 버텼습니다.


 


받은 사랑


나눠줄 줄 아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승리하세요,


오늘 하루도...


*^^*



2000.09.05 00:00

왔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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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아 지금은...


 


많이 많이 사랑받고 기도받고


 


그럴 때인 것 같어


 


힘내 사랑해


 


 


버티는 하루가 아니라


 


누리는 하루가 되았음 좋겠다..


 


 


 


 



2000.09.05 00:00

혼자 밥을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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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후 너무 바빠지는 요즘,


혼자 점심을 먹는 것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그 시간에 책을 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씩씩하게 교우회관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는 내가 기특하기도 했고


이런 식으로 계속 삶이 옹골차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오랫만에 마주친 후배가 지나가며 던지는


불쌍해 하는 듯한 눈 빛은


밥을 먹는 도중 


필요 이상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생각해보면 삼시 세끼 제때에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인가?


다들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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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어때서요...


확실히 시간 절약 되고 좋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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