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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7 00:41

돌아봄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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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어어-번에 한번 글을 올리고는,
계속 잊고 지내다 몇일 전 승호오빠한테 얘기듣고 다시 발걸음을^^;;

올라온 글들을 차근차근 읽으며,
글 하나에  피아노 배경 한 번...
읽고,
나를 생각하고,
오빠를 생각하고,
사람들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리고, 또 다른 글.

글씨체 하나하나,
소박한 색깔들,
무엇보다 진실된 마음들,
서로에게 축복된 존재라는게
애써 찾지 않아도 느껴져요.

어쩌면 전 이기적인 마음에서 이곳에 들렀는지 몰라요.
예수님이라는 표본은 너무 멀어보이기에,
막상 리더를 하게되었다는 떨림, 두려움 때문에...

아직 머얼~었구나! 또 한번의 귀한 깨달음 얻고 갑니다.

시작해야하는 이 시기를 돌아봄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함니다.
  • 천이형님 2003.02.27 09:22
    "아직 멀었구나, 내가 할 수 없구나.." 그 생각을 하고 있을 때가
    붉은 홍시처럼 가장 잘 익어있는 상태같아. 여린 멤버들이 소화하기 좋도록 말야.
    그 마음 잃지 않는게 가장 귀하지. 우리 귀여운 은수, 떫어지지 말아죠~~^^

제가 정말 건강하게 당신을 믿게 해주세요
당신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게 해주시고
제가 당신 안에서 자유해야할 부분과 당신께 철저히 물어봐야 하는 부분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시며
현실을 떠나서 당신을 믿는게 아니라
현실속에 깊이 들어와서 현실 속에 임하시는 당신을 느끼게 해주세요
현실의 구조와 문화에 함께 하시는 당신도 알 수 있게 해주시고
그런 하나님을 만나며, 거기에 저도 동참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가 신문을 읽기를 원합니다
시사 잡지를 읽기를 원하고, 사회구조를 알기 원합니다
지식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세상에서 유행하는 풍조들도 잘 알수 있게 해주세요
세상에 정통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구래서 당신을 더 온전하게 믿게 해주세요

정말 이 현실 속에 당신이 함께 하신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저를 현실속으로 끌어내려 주세요

  • 천이형님 2003.02.27 09:19
    한 걸음 한 걸음.. 혜경이가 잘 시작하길- 바래.
  • 혜경 낭자 2003.02.28 01:35
    천이오빠, 오늘 전 다시한번 결심해요...피흘리게 싸우겠다고...^^

2003.02.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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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와 복귀를 하루 앞두고있습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휴가기간이었어요

라고 한다면

형한테 연락한번못드린 변명이 될까요...
  • 천이형님 2003.02.26 11:38
    어제 룸에서 네 글 보았다. 잘 쉬었다갔으면 좋겠구나. 수고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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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 역 앞 프랜드 분식집에서

외로운 창자를 발견

내 창자 안으로 밀어 넣어 주었다.



아침부터 사진 찍어달라고 불러 가지고는

조카 생일인데도 뒤로 하고 갔는데

구미동사무소에서 의료보호 검인 맡으라는 심부름도 제치고 갔는데

큰일이라도 날 것 처럼 부르더니만

다들 사진 몇방 찍고서는 나 혼자만 덩그라니 남았다.



아침도 못 먹고 나왔는데

밥먹자는 얘기 한마디 없는 쌍놈들 덕택에

나는 배 가 고 파 서

순대를 먹었다.



**coolpix 4500 박물관 모드.

=========================================================
그리고, 강인용이 졸업식에 참석 안하거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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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까 보니까, 쑥스러워 하면서도
플래쉬 터트리면서 그냥 찍던데..
그러지마.
조금 쑥스러워서 성급하고 후다닥 찍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말고, 편안하게 한장 한장 신중하게 찍으려무나.

2.
그리고, 니 카메라는 니가 사랑해 줘야해
남들이 보잔다고 넙죽 넘겨주지 말고,
니 카메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하나 하나 발견하고 인정해주렴.
괜찮은 카메라니까, 아껴주렴.

3.
아직 잘 안되면, 밤이나, 실내에서는 찍는 것을 삼가렴
형도 실내에서는 거의 기대를 안하고 찍는단다.
광이 좋은 날, 녹색을 배경으로 사람을 찍으면
사진이 꽤 근사하게 나오고는 해.
플래쉬 쓰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란다.

4.
찍은 사진을 전해줄 땐
찍혔다고 다 건네줄 것이 아니라,
아주 잘 나온 사진, 몇 장들만 주려무나-
열장 잘 찍어도 한장 이상한 사진에 더 신경이 가기 마련이니까-
자체 검열을 해서, 기분 좋은 사진 몇장만 딱. 깔끔하게..

5.
여러면으로 진보가 있길 바란다.
짧은 머리가 기분전환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원하게 살자.
  • 최승호 2003.02.26 15:29
    ㅎㅎㅎ 너무 짧게 깎아서 감기걸릴 뻔했어요~ㅡㅡ;
    고맙습니다! 첫번째는 참... 공감만땅입니다. 모가 그리 부끄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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