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를

드러내는 방식을

아주 조금씩, 아주 조금씩

터득하는 것 같다.



400만 화소의 낡고 무거운 디지털 카메라에서

이젠 서서히 슬라이드 필름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오늘은 꽤 기분이 좋다.


2007.10.24 18:17

다시 봐도 좋아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Two thumb up!
  • 천이형님 2007.10.25 09:45
    이중 원더우먼은 우리회사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하던, 업무팀 이수경씨-
  • 혜란 2007.11.01 21:44
    우와.... 오빠가 만드신 거예요..?? 잠깐 들어와 구경하다가, 댓글을 남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작품'이네요..
    멋져요.... ^^
  • 천이형님 2007.11.02 17:41
    이건 또 뭐니...혜란아..SK텔레콤 광고잖아..
  • 혜란 2007.11.08 22:21
    하하! 오빠..ㅋ 제가 티비를 잘 못보다보니.. 하하;;;;
    그랬군요~ㅋ 크흐흐.. ^0^;;
  • 옥~ 2007.11.10 00:28
    키득키득.. 혜란아!! 귀엽당!! 케케~

2007.10.22 23:14

겨울옷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날이 선선해져서,

겨울옷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때가 타지 않는 옷으로만 골랐구나..

군청색과 풀색 니트가 옷걸이를 가득 채웠다.

벽 한쪽이 흡사 야전을 떠오르게 한다..



양희은 노래를 들으며,

가디건의 떨어진 단추를 가만히 꿰맨다.



간디의 물레가 생각나는 열한시다.

평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딱 일주일만이라도-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고

가만히 응시하고 싶다.

모든 책임감에서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대로,

누구도 칭찬하지 않아도 되고

누구도 격려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도 배려하지 않아도 됐으면





  • 혜란 2007.11.01 21:47
    결혼 전에, 결혼 준비 하면서,
    그래서 골라들었던 책 중 하나가 <당분간은 나를 위해서만>이라는 책이었는데. ^^
    단지 제목만 보고서, 말이죠..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끔 아주 가끔 집에 앉아서 영어공부를 하는데,

영어공부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TV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은게 아니다.



참으로 우습게도

저만큼에서 우두커니 나를 쳐다보고 있는 마음은

'이제 그만 끝내고 수학을 하고 싶다'




나는 고교 자율학습의 세례를 충만히 받은 샐러리맨.




누군가 심심할 땐 스도쿠 책을 사서 풀듯

취미삼아

수학의 정석을 푸는 사람도 있을 법 한데 말야?



데이트 할 때,

그녀가 고교 시절 결국은 마스터하지 못했던 '확률 통계'를

한풀이 삼아 설명해주는 사람도 있을 법 한데 말야?




지루한 영어의 치료책은 무엇보다

'수학과 과학'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너무 멀리 나간 이야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459 Next
/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