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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주 가끔 집에 앉아서 영어공부를 하는데,

영어공부를 하다가 지루해지면

TV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은게 아니다.



참으로 우습게도

저만큼에서 우두커니 나를 쳐다보고 있는 마음은

'이제 그만 끝내고 수학을 하고 싶다'




나는 고교 자율학습의 세례를 충만히 받은 샐러리맨.




누군가 심심할 땐 스도쿠 책을 사서 풀듯

취미삼아

수학의 정석을 푸는 사람도 있을 법 한데 말야?



데이트 할 때,

그녀가 고교 시절 결국은 마스터하지 못했던 '확률 통계'를

한풀이 삼아 설명해주는 사람도 있을 법 한데 말야?




지루한 영어의 치료책은 무엇보다

'수학과 과학'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너무 멀리 나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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