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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2 23:14

겨울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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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해져서,

겨울옷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때가 타지 않는 옷으로만 골랐구나..

군청색과 풀색 니트가 옷걸이를 가득 채웠다.

벽 한쪽이 흡사 야전을 떠오르게 한다..



양희은 노래를 들으며,

가디건의 떨어진 단추를 가만히 꿰맨다.



간디의 물레가 생각나는 열한시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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