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4주차, 여전한 무노동 무임금 이사도 가야하고, 대출도 받아야 하는데 만약에 잘리면 어떻게 하지 집에서 하릴없이 있는 것도 뭐해서 알바천국을 봤다. 이게 천국이냐. 거기엔 지옥이, 그리고 공포가 있었다. TV에서 내내 우리가 웃음을 만드는 동안 젊은이들은 천만가지 지옥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