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규왕이와 함께 2호선 순환노선을 걸어서 일주하기로 했다. 총 57km, 도보로 약 12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 갑자기. 답답하고 죽어있던 것만 같던 서울은 새로운 탐험지로 변한다. 흥미로운 여행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