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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3 11:40

천이형 오랜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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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일전..2003.7.11 금요일..
신병이 들어왔다.^ㅡ^v 이제 화장실 미싱도 끝..
하루 9시간반 근무를 하기에 제대로 얼굴도 못보고 인사도 못하고
동기에게 그 친구 어디서 왔냐고 무심코 물어봤더니..

동기: 개 "성남"에서 왔어..

""성남""
내가 알고 있는 일등 성남시민이 두사람이 뇌리에 스친다.

# 어느날 저녘 고대앞 안암4거리..
안암4거리에서 성남시민가를 부르며 활보하는 열혈성남시민..
그 뒤에서 USF(울산페밀리)회장 호정翁과 울산의 시화가 목련이다. 벛꼿이다고 우기던 나..ㅡ_ㅡ;
(* 나중에 찾아보니 사실 울산의 시화는 배꽃이였다-불량울산시민으로 자괴감이..사실 또 호정翁과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지만 둘다 교가를 끝까지 모른다ㅡ_ㅡ; 이기동 교장선생님죄송죄송)

다음날..
신병을 화장실로 데려갔다..(요즘 한간에 떠도는 전경구타장면아님..-단지 조용히 얘기하고 싶어서..ㅡ_ㅡ;)

나 : 정환아(그 친구 이름) 집이 성남이지?
신병 : (화장실이란 장소에 잔뜩 긴장해서-화장실은 보통 구타나 갈굼의 장소-고참이 화장실가자면 한~소리 듣는..)
         이경! 문!정!환!(군에선 상급자가 자기를 부르면 관등됨)
         네 그렇습니다.(신병때 쓸수있는 단어가 3개 네 그럽습니다. 아닙니다. 잘 못들었습니다 밖에 없음)
나 :  지금 내가 하는말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말고 솔직히 말해줘.
신병 : (아까보다 더 긴장해서) 네! 알겠습니다.
.
.
(약간의 침묵)
.
.
나 : 너 "성남시민의 노래" 알어?
신병 : ㅡ_ㅡ;;;(아닙니다)
나 : "성남시민의 날"은?
신병 : 모릅니다ㅡ_ㅡ;;
나 : 그럼 성남에서 "전교 1등"하는거 쉬워?
신병 : ㅡ_ㅡ;;??

나 : 너 "성남시민"아니지?ㅡ_ㅡ++
신병 : ㅡ_ㅡ;;;;;;;;

성남후임을 보니 우량성남시민 천이형이 생각나 유천닷컴에 들렀더니..
-첫화면에..
"국내외" 우수한 인재 100명..
"국내외"라함은 회원중 외국에 거주하는 삶도 있다는 걸로 사료되어 은근히 유천닷컴의 글로벌하다는 이미지를 어필하려는...
암튼 축하드리고 유천닷컴 넘버3리라니..영광입니다.

형이 첨 컴티 만들어서 공강시간마다 이러면 안되 안되하시며..
ㄴ서도 계속 컴티 관리하시던게 엇그제 같은데..^ㅡ^
벌써 저도 공동체를 잠시 떠나온지도 7개월째네요..
유천닷컴티 만드시면 김천으로도 하나 보네주세요~
  • 大韓民國 戰鬪警察 2003.07.13 20:11
    형~ 언제 시간나면 112나113으로 전화주세요..^ㅡ^~
    "정성을 다하겠슴다 경찰서7번입니다"라고 받을테니..
  • 천이형님 2003.07.14 10:05
    너희 하숙집에서 프리미어 작업하다가
    쿠사리 먹고 쫓겨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개월이냐? 우와..
    가끔씩 편안히 눈 좀 붙일 곳이 없어서 아쉽다
  • 천이형님 2005.10.28 11:05
    넘버 3리는 뭐냐..창피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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