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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간에

누가 똑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한 남학생이

사람만한 곰인형과 함께 장미꽃 백송이를 들고

강의실로 들어왔다.

교실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들 당황하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는데

곧 그 남학생이 고백을 하러 들어왔음을 눈치챘다.

깜짝!! 놀랄일 아닌가 그것도 수업시간 중간에..

<엽기적인 그녀>의 한장면이 떠오르긴 했으나,

남학생은 곧 꼬리를 감추고 나가고 말았다.

.
.
.
.
.

그 여학생, 수업에 안 들어왔다.

장미꽃 백송이나 샀는데, 다 시들면 어쩌라구...우하하..

  • 신예~ 2003.03.29 00:23
    ㅋㄷㅋㄷ.. 어처구니 없게 작전실패.. 넘 재밌네요.. 히히
  • 천이형님 2003.03.29 00:36
    쌤통이란 생각이 드는 것은..아무래도..쏠로들의 내추럴한..크하하..말 못해~^^
  • 김태웅 2003.03.29 07:42
    ㅋㅋ 쌤통이다
  • 이원석 2003.03.29 18:38
    쌤통이네요~
  • 최현주 2003.03.29 22:37
    용기내기가 싶지 않았을 텐데... 안타깝네요^^
  • 천이형님 2003.03.29 23:17
    현주 한마디..위엣 사람..다 바보됨..우하하하...ㅠ.ㅠ
  • 혜경 낭자 2003.03.30 23:03
    천이오빠, 외로우면 북서울 IVF 이성교제 특강 가시라니깐...
    ^^
  • 현주니~^^ 2003.03.31 00:11
    나두 가구싶은데... 답사만 아니었다면... 아흑...ㅠㅠ
  • 총명맘 2003.03.31 13:28
    아마 그 여햑생의 다른 수업시간에도 들어갔을 것이다. 그 여햑생이 그날 하루 제끼지 않았으면 어느 시간엔가는 성공했겠지. 부럽다. 그 청춘!
  • 효주효주 2003.04.01 10:51
    어머..어쩜 그런걸 쌤통이라고 할 수 있지~? 그런 심정 이해할 수 없어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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