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03.01.15 00:33

수련회 조장 애프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즐거웠고, 너무 좋은 애들 만나니 신나고
하긴 했지만
글쎄, 다 채워지지 않는 뭔가가 느껴지기도 하네 그려?
결국 결혼 할 나이가 되어간다는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고.

이번 학기 부터 공동체에서 한발자국 떨어져서 생활하게 되고
곧 졸업하게 될 텐데
이렇게 신나는 애들하고 줄곧 함께 살지 못한다는게
좀 서운하기도 했던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먹었던 삼겹살이 뱃속에서 부글부글..
하마터면 바지에 똥쌀뻔 한
위기일발의 수련회 애프터라고나 할까.

잘자. 다들
수고했어-


Board Pagination Prev 1 ... 312 313 314 315 316 317 318 ... 459 Next
/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