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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리가 너무 땡겨 죽겠다.


물론 낫질을 골백번도 더 한 탓이다.


뻐근한 몸을 이끌고 오늘 토익시험을 보러 대광고등학교로 갔다.


 


수험표를 놓고 오는 바람에 신설동 근처 피시방에 가서 새로 한장을 뽑고,


건망증 심한 내 삶에 대해 잠시 묵상한 후


어제 최삼열간사님이 추천해준 프랭클린 플래너에 대해 조금 길게 생각해봤다.


도착시간인 9시 20분을 넘긴채로 어쨌든 대광고등학교로 향했다.


 


근데 말이다.


21번 고사실. 내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이다.


"유 천"이라는 동명 이인이 앉아 있었다.


아 세상에나-


처음 봤다. 나랑 똑같은 이름-


그 사람도 놀라는 표정이었다.


"아 이 사람이 사진하고 같은 얼굴이군요."라는 감독관의 말에


찍 소리 못하고 자리를 옮기게 됐는데- 


참. 신기했다.


 


*음. 재미없을 수도 있겠군


  • 우준호 2000.09.09 06:06
    재미없습니다.
  • 김진형 2000.09.09 02:00
    우리학교에는 나랑 이름이 같은 학생이 있다.. 다행히 내가 그 반에 안들어간다.. 이것두 재미없군...
  • 신혜미 2000.10.01 02:05
    ㅋㅋ 오빠 또에요?? 힘들겠다...^^
  • 신혜미 2000.10.01 02:05
    전 재미있었어요^^
  • 김효주 2000.10.01 04:06
    음.. 육성으로 들을 땐 참 재미있었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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