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 맨날 울리구 그래 진짜루. ㅠㅠ
옥이가 영성 캠프 갔다와서 하구 싶은 말이 진짜루 많은가부다^^
언제 같이 밤새믄서
나 그 강의 다 들려줘야 해~ ^^*
고마워 순옥아.
늘 내 깊은 곳의 진심을 알아주는 너에게
나도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하나님을 향한 진심
심지어는 의심까지도
비웃거나 하찮게 여기지 않고
함께 진지하게 나누며 기도할 수 있다는 것
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너와 마음을 나눌 때면
내 안의 두려움들이 조금씩 녹는 것을 보게 돼.
아무 두려움 없이
내 안의 진짜 나를
완전히 발가벗겨서 보여주면서
저 안의 말랑말랑한 내 속내가
바알갛게 피어나는 느낌이 들어.
천상의 나눔이 바로 이런 거겠지.
다윗과 요나단도 이런 꿈을 함께 나눴던 거겠지.
옥아.
난 너를 통해서 하나님을 봐.
나를 향한 너의 사랑에서
너를 향한 나의 사랑에서.
사랑해
말로는 다 하지 못할 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