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느해 여름, 오후 2시경이었는데도 


먹구름 때문에 세상이 온통 컴컴했습니다.


하늘 여기저기서 우르렁거리는 것 같기도 했구요.


 


그 여름에 샀던 Harry Connick. Jr의 앨범


잊고 있다가 오늘 발견-


혼자 지내는 크리스마스답게


약간 우울하면서도 따뜻한 노래들로 방이 채워집니다.


 


주일 오후.


일찍 예배를 드리고 돌아와서는


이것 저것을 뒤적이는


심란하면서도, 조용한-


 


그리고 의외로 차분한,


 


 


***p.s


엄마는 요즘 제가 인터넷 하는데 무척 신경을 쓰고 계십니다.


젊은 총각과 유부녀와 채팅하다가 가정이 깨진 일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




Board Pagination Prev 1 ... 383 384 385 386 387 388 389 ... 459 Next
/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