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까 상대하기 제일 괴로운 부류는 '아는 척 하는 사람'과 '가르치려 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이는 법이 없다.
그건 그래서 그런거 아냐? 니가 요래서 그런거 아냐? 라는 식으로 대꾸하는 사람들. 이런 궁금증에는 아마도 상대에 대한 무시가 잔잔히 깔려있어서 기분이 나쁜걸거다
트롬본이나 헬스나 ai 코딩의 경험. ㅈ도 모르면서 도대체 뭐라도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부모로서 자식에게 해오던 습관들을 동료들에게도 그대로 펼치는 인간들이다.
솔선수범. 그렇게 좋은 방법이 있으면 니가 써서서 보여주면 될터인데. 굳이굳이 남의 인생에만 적용하려고 하는 사람들. 자기 발전은 없고 잔소리만 잔뜩 있는 사람들을 상종하는게 이제는 정말 고단하다.
맨스플레인. 이건 그냥 노화의 일종이라고 치부하긴 하지만, 그렇게 미움을 덜어내려고 하지만. 내 주위에는 이제 이렇게 늙은 사람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