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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취재차 청량리 경찰서 가던 도중에 보게 된 모자입니다.
넓은 광장 한 가운데서 앉아 있는 청년에게
신기하게 비둘기가 모여들더군요.
과자봉지 하나 없는데도 말입니다.
처음에는 이 사진 제목을 '평화'라고 달고 싶었지만,
그렇게 쉽게 이야기하기엔
고생을 많이 하신 어머니의 원형탈모가 너무 쉽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머니도 한 때는 우리만큼 푸른 시절이 있었을텐데 말이죠.
몸이 불편한 사람도 평범하게 살수 있는 세상
노말리제이션을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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