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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30 00:00

쑤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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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책 제목옆에다가 선물한 사람 이름도 써주지... ^^;;


 


누가 너에게 그런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줬는지 난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알면 더 기뻐하지 않을까?


준 사람도~~!! 헤헤 ^^;




2000.09.30 00:00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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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베푸셨잖아요.


택형이 형 장부에 있던 누나의 외상값 70000만여원...


보고 도전 받았어요.


전 이번에 준이밖에 못사줬는데...--;;



2000.09.30 00:00

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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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통찰력이 뛰어난 상미~~!!


훌륭하다... 허허 ^^


 


글구 승호야 7만원에 도전을 받다니...


물론 대단하긴 하지만...


 


그럼 절대로 나한테는 얼마 썼냐고 묻지 마라~~!!


X파일이다.. ^^;;



2000.09.30 00:0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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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다들 잘났어 진짜~


 


난.... 엄마한테 용돈 받아쓰고 있기 땜시.


서적 전시회를 눈앞에 뒀는데.. 지갑이 넘 가볍드라구..


 


그래서리..


내가.. 고이고이.. 아껴뒀던 책들을..


각사람에게 가장 필요할 거라고 생각되는 걸 하나씩 골라서..


딱.. 우리 멤버들에게만 선물했지롱..


맨 앞장에다가 이~쁘게 편지두 써주구..


 


물론 나두 새책을 사주고 싶었지만.. T-T


헌 책이지만 갈피갈피마다 나의 사랑을 듬~뿍 담아서 선물했지..


 


"어 누나 꼭 새 책 같아요, 혹시 안 읽은 거 아니에요?"


 


헉... --;;;


(어떻게 알았지.. ^^;;)


물론 다 읽은 책을 선물했지~


밑줄 쫙쫙 그어진.. 나의 숨결이 담긴 책들을...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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