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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엽기적인 그녀 봤어요.


 


두 번씩이나. ^^


 


네에.. "사랑이 뭔지 알려면.... 우리 모두 더 살아봐야 한다구요.."


라는 전지현의 대사가 생각나네요.. ^^


 


근데요


엽기적인 그녀보다 훨씬 더 감동적인


책 한 권을 읽으면서......... 밤새 휴지 옆에 놓고 펑펑 울었던 밤이 더욱 생각나네요.


 


"오늘도 내 안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책이었는데요


한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를 떠나보내고(암으로..ㅠㅠ)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편지 모음이랍니다...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그저 그런 책이겠거니 하고 쓱 봤는데


서점에서 반이나 읽고서


꼭 사야겠다 싶어서 사버렸어요.


 


엽기적인 그녀는 픽션이지만


이 편지의 내용들은 논픽션입니다.


글 쓴 분은 "이주선" 이라는 분인데요..


한국경제연구원의 연구조정실장님이라네요..


경제학 박사시구요..


 


이 편지들이 더욱 아름다운(정말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가 없어요) 이유는


그 분이 하나님 안에서.. 그 믿음 안에서 아내를 기억하기 때문이지요.


 


근데 알고보니


다음넷 칼럼에서 연재되고 있던 편지들이더라구요...


적극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극동방송 "새롭게 하소서"에서 간증도 하신 분이에요..)


 


주소는요


http://column.daum.net/uinheaven/


랍니다..


1회 칼럼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정말 사랑하고 싶을거에요.


정말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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