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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02:35

이것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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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 무능력과 결합할 때
엄청난 쓰레기를 만들어내는구만














2018.05.03 11:59

까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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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온오프라인에서 우연히
대학교때, 그리고 전직장에서의 후배와 이야기를 나눴다.

유한한 시간과 내 역량의 부족.
요즘의 고민을 풀어 말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10년전에 내 옆자리에 앉을때도 선배는 그랬어요.
학생때랑 똑같네. 변한게 없어.

그건 아마도 작은 격려의 이야기였을텐데
앞으로 내가 살아야 할 스무해 넘어서도
이런 비슷한 고민들이 반복될거라고 생각하니까

운동장 한복판에서 곤봉을 돌리던
국민학교 시절의 체육시간이 생각났다.

양달의 한복판,
생이라는 볕은 너무 따가웠다.
이런 수고롭고 긴장되는 시간을 언제까지 더해야할까.
부모님도 오지 않는 운동회에서
매스게임을 멋지게 한다해도
하나 자랑스럽지 않은데 말이다.

죽음이라는 것이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큰 비극이 아니라고한다면
나는 살짝 손을 들어
그늘에 앉아 그냥 좀 쉬고 싶다고 얘기하고 싶었다.  

그간 비닐주머니를 꼿꼿하게 세워
담아오던 물을
느슨한 바닥에 흘려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2018.05.03 11:40

95년 2학기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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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죽.도.록.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갔는데
수업과 시험만 계속되고,
특별한 사건은 나타나지 않고
그냥 아무일도 없는 진공의 시간에
당황하던 어느 오후

기숙사 이층침대에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데
카세트 테잎에선 김현철 노래가 계속하고 흘러나왔지.

트와이스와 엑소, 방탄소년단이 아니라
김현철 공일오비 토이 김건모
이런 노래들에 공기처럼 둘러싸인채
스무살을 보냈다는 거 자체가

어떤 세대에게는 부러운 일일듯.





#김현철과함께보내는40대
#이형님하고언제사진이나찍어야지









2018.04.29 23:15

맞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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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할 때 가장 힘든 것 1위
헬스장에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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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가난한 직업은 시인이었다.
시인의 평균소득은 542만원.
2015년 1864만원이었던 평균소득이
13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성직자, 특히 천주교 성직자들이 박봉이었다.
수녀가 2년 연속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직업
2위였다. 수녀의 평균소득은 1262만원이었다.
수녀 가운데 연봉 하위 25%는 연봉 1000만원을
받았다. 1500만원을 받으면 상위 25%에 드는
수준이다. 신부는 1471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연극 및 뮤지컬배우는 대표적인 벌이가 좋지
않은 직업이지만 상황이 조금은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연극 및 뮤지컬 배우는 2015년 평균소득이
980만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2016년에는 1481만원으로
약 5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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