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그런 이유로 엘젬을 빼먹었더군요..
으이구... 이 자식이 진짜.. --;
(우리 쎌 멤버는 아님^^;;)
가을...
이 풍성한 계절에 고개를 떨구면 되겠슘니까..
높아진 하늘만큼 우리의 꿈도 커졌으면..
며칠 전 그런 이유로 엘젬을 빼먹었더군요..
으이구... 이 자식이 진짜.. --;
(우리 쎌 멤버는 아님^^;;)
가을...
이 풍성한 계절에 고개를 떨구면 되겠슘니까..
높아진 하늘만큼 우리의 꿈도 커졌으면..
누가 이거 긁어서 고대 IVF커뮤니티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오늘안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천이형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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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민족고대! 녹두문대! 자주일문! 아직도 잘나가는 00학번! 송! 관! 수! 여러분앞에 쌔끈하게 인사올립니다!
이번 고연전은 1승 1무 3패라는 전적으로 저희 고대가 완패했습니다. 저는 그 패배의 현장속에 모두 있었습니다. 9-2란 압도적인 스코어로 패배한 야구, 잘 싸웠지만 아쉽게 진 럭비, 그리고 가장 안타까웠던 축구까지.. 그 통한에 찬 울분의 순간들을 저는 기억합니다. '고대의 준우승을 축하한다' 던 욘세이넘들의 야유가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
그러나.
경기는 졌지만 저희 1만 고대 학우들은 절대로 지지 않았습니다. 경기에 이기고도 마침내는 썰렁하게 빠져나가던 욘세이넘들..잠실운동장을 가득 매운 빨간색 물결..자랑스러운 고대학우들을 보며 감격에 겨워하던 응원단장의 모습을 저는 기억합니다.
이제 다음 고연전까지는 또 1년을 기다려야합니다. 올해의 울분도, 슬픔도 잊지맙시다. 그리하여 내년에 저희 고대가 감동적인 승리를 거둘 때, 욘세이넘들에게 오늘의 치욕을 배로 갚아줍시다.
필씅!!!!!전승!!!!!압씅!!!!!!!!!!!!!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라! 민족 고대여!!!!!!!!
결혼식장 안오셨어요..
오신다구 해놓구선...
우린.. 가서 축가 잘 불러드렸어요..
학사님 표정이.. 뭔가 감회에 찬..
마음껏 축복해 드렸어요..
믿음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라구..
너무 늦게 일어나서
부천에 도착하니까
3시 30분...
태웅이한테 연락왔어.
축가 끝났다고-
지하철 화장실에서 양복 갈아입고
다음 약속 장소인 혜화동-방글라데시 모임 쪽로 출발했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게으름=바보
^^
아무튼 잘 했다니 다행이다.
"넌,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조금은 기가 빠진듯 힘없이 떨구던 유지태의 목소리가
몇 번이고 가슴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간다.
어떤 과학자는
"사랑한다는 감정을 일으키는 홀몬은 1000일 정도가 지속된다"고 이야기 했다.
이 후에는 맥이 빠져버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이야기-
과연 사랑은 변하는 것 일까
변하지 않는 것이라면,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은 것일까-
그리고,
더 간절한 질문
그렇다면 앞으로는 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영화보러 가고 싶다.
"봄날은 간다"
내일 개봉이라는데-
보고나서는 인사동...차도 한 잔 조용히 따라보고 싶다.
또로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