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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랭킹 1위 사랑은 무엇입니까
이어서 2위 자폐증에 대해 질문하는 세대에
우린 살고 있다

수천년 전에 비해서
아주 화려하고 빠른 세대로 변했지만,
인간은 늘 같은 질문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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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히 일어나서 하나님을 우러러보라.
하나님께 당신의 희망을 세우라.
사면초가가 되었을지라도 다 걷어치우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나를 앙망하라"
구원은 당신이 주를 앙망하는 순간에 온다.

1월 22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순간
또다른 길이 열린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나님 그분이 길 자체시다.

----------------------------------------------------------------------------

우연한 순간에 더 우연히, 극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만 같은 행운에 대해서

나는 전혀
이것을 받아들일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느낀다.
생은 비참한 것이고, 비극적인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품고 어떻게든 따뜻하게 몸부림쳐야한다는
생각만 하고 살아온 것 같은데,

난데 없이 다가오고 있는 것만 같은 큰 선물에
난 어색한 비단 옷을 입은
숨겨진 세자처럼 불편해하고 어려워한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다.

나는
시상식의 여배우처럼
이러한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

눈을 감자
이미 그분은 십자가 위에서
가장 값진 모든 것을 주셨다는
각성에 눈물이 났다.

지금 내가 받으려 하는 것은
세상에서 바라보면 엄청난 것이지만
고통스럽게 흘리신 그분의 피에 비하면
식후 박하사탕 같은 작은 선물이다.

나는 일의 결과에 따라
희노애락이 심하게 펄럭이는 사람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내 삶의 노를 내가 힘차게 저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흘러가는대로 불평하며 좌절하며
감정을 내 맡기는 사람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나는 참
바람에 나는 겨와 같구나.
모래 위에 쌓은 집과 같구나.

또한
내 삶의 포지션과 상관없이
동일한 사랑을 보여주시는
어머니와 식구, 친구들을 곁에 두며
참 작고 작은 나를 깨닫는다.




  • 크림 2008.02.20 14:45
    오빠의 글을 보아도, 오빠의 삶을 보아도,
    보는 것으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저도 기뻐요.
    많은 고민과 노력 너머의 오빠의 마음을 다 아시는 분이 분명 계시네요.
    아참. 오빠는 반석위에 지은 집이에요.

2008.01.15 18:28

안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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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40&aid=0000008915

저 순례자들과 함께 걷고 싶도다.

안달난 나의 인생이여~!!

2008.01.13 08:26

액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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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 웃음이 가득한 공간이었다 할지라도

의자 하나에 앉혀두고
사람들이 나를 평가한다는 건
써늘한 일이다.

좋은 결과 있게 해주세요.
좋은 결과 있게 해주세요.
후배들은 기도해주겠다고 말하지만

눈을 감고 앉아 하나님께 중얼거리면
난 언제나
내가 진짜 두려워해야할 것은
사람이 아니라
당신일텐데요
죄송하다며 죄송하다 죄송하다며
기도의 문을 서럽게 닫는다.

사람들과 벅적대며
늘 함께라는 생각으로 부산하게 살아와도
형제도 부모도 친구도 아내도 없이
우리 모두 이렇게 단독자로 평가받는 순간은 올 것이다.

그 언젠가는 쉐어링도 할 수 없고
침묵 속에서
나를 돌아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를
움직이는 게 되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2008.01.10 02:45

잠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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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암이라는 것 대해서 잠시 걱정하며
병원에 가는 동안

들었던 생각은

사람들은 모두 운명이라는 암에 걸렸다는 것.

30년, 60년 80년
잠복기는 다를테지만

너나 나나 시한부 인생이라는 것.

**
Before we knew what happening,
We always expressed official and objective opinion about others' life or death.
  • 김믿음 2008.01.10 12:56
    혀 암이요...?! 천 오빠 괜찮으세요?
  • 천이형님 2008.01.10 14:28
    아니야, 아니야..소독하고 약 받아왔어. 비타민 먹고 푹 자라고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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