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끼고 사랑하는 장소 두번째- 바로 '올림픽 공원'이예요! 유년시절의 동네인 화곡동과 우장산 다음으로요^^
올림픽 공원 같은 곳이 이 곳 도시의 번화가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 참.. 다행이지요? ^^
제작년 늦가을엔 이 곳의 한 비탈진 언덕 위에서 눈 딱 감고 뒹굴뒹굴 굴러서 내려온 적이 있지요. 구를 땐 '아톰'처럼 양팔과 다리를 직선으로 쭉 뻗어야 다치지 않는답니다 (주머니에 손 넣고 구르면 안되요..ㅠㅠ)
곧, 색색의 단풍 낙엽으로 수북해진 가을 날의올림픽 공원도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