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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31 19:40

성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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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 형 동네가 여기로 이사했다니..

오늘 첨 알았어요..


형은 어케 지내세요??

전 열심히 살았거든요..

시키는 거 열심히 하고.. 짬짬히 시간날때마다 책도 읽고..

큐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열심히 살았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휴가를 나왔었어요..

그리고 참 많은 생각을 한아름 안고 들어가요..

공동체.. 선배들.. 동기들.. 후배들..

전 사람들을 만나는게 좋은데..

그냥 좋은 걸로 끝났나 봐요..

사람들과 하나님 안에서 만난게 아니라..

내 감상과 생각 속에서 안쓰러워 하고 비비꼬고 있었던 거 같네

요..


다들 같은데..

다들 행복하고 싶어하고.. 즐거워 하고 싶어하고..

하나님 은혜를 구하며 살고 있는데..

난 내가 머가 그리 잘났다고 생각했는지 하나님께 사랑하는 사람

들을 올려드린게 아니라 내 감상만 젖어 살고 있었네요..

정말 잠잠하게 은혜를 구하고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살 수 가 없으니까..

저에게도..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도 말이죠..


음.. 형이 전에 크리스 마스 땐가.. 보내준 사진 잘 받았어요..

속한 곳에서 또 열심히 살게요..

형도 행복하시고.. 건강 하셨음 좋겠어요..


세상에서 하나님과 가족들 다음으로 젤 좋아하는 미현누나가

준 "중독과 은혜"..

흠.. 이번에 이책 가지구 들어가는데.. 왠지 기대가 되네요..

다음 번에 나올 땐..

나.. 좀 더.. 잘 했으면..

그리고.. 그래도.. 어찌되었든..

우리 경사법 리더들이 쫌만 덜 힘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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