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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18:15

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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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앉아 막연히 겁을 내며
긴장하고 있는 내 모습을 봤다.

무엇이 두려워,
이렇게 하루종일 안절부절 못한단 말이냐.

이것은 정말, 이유를 찾기 힘든
투명한 우울감이다.

친구는 지금껏 살아온 것이 있고,
이에 따른 기회비용도 만만치 않아
지금 네가 떨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다시 가난해지자.
다시 투명해지자.

stay foolish
stay hung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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