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람을 맞서고 싶었지
늙고 병든 너와 단 둘이서
떠나간 친구를 그리며
무덤을 지키던
네 앙상한 등위에서
가자 가자
라만차의 풍차를 향해서 달려보자
언제고 떨쳐낼수 없는 꿈이라면
쏟아지는 폭풍을 거슬러 달리자
휘날리는 갈기 날개가 되도록
모두 사라지고 발굽소리만 남도록
온갖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율동공원 나들이 시간
누군가는 내게 물었다
"혹시, 이 말 직접 제작하신 거에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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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5 09:59한참을 보고 웃고 간다... 어찌 말보다 자전거가 더 빠르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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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5 13:16동영상도 재밌지만 위의 댓글도 재밌어요 ^^ 저도 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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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5 13:19헐. 이거 만든거에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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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5 13:20오빠 표정도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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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5 13:58흐미..정말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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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6 07:57하하하하...진짜 쇼킹! You W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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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6 13:49아.. 넘후 우껴서 쓰러질뻔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완전 잘어울려요!!! ㅋㅋㅋㅋㅋㅋ말 말고 다른 종류도 있나용?? 다른것도 트라이 해서 올려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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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6 15:28ㅋㅋ 형님 여전히 순수하시네요.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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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6 15:32ㅋ 저도 그거 태워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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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6 15:36ㅋㅋㅋ 오빠 너무 웃겨요 ㅋㅋㅋ
근데 어울려요 ㅋㅋㅋ -
2007.11.6 21:39최고다 최고 ㅋㅋㅋㅋㅋ 저도 타고싶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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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7 08:03이 노래랑 가장 어울리는 영상이다...
뮤직비됴보다 더 낫구나... -
2007.11.7 19:40어우, 중독성이 강한데,
계속 보니까 멀미나요~-ㅠ- -
2007.11.8 22:12아`~~타고싶어요!~~~너무웃겨요^^^^^말~~~내스타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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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9 09:59이 현장에 제가 있었어야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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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9 17:55우하하.. 정말이지.. 하하.. ^_____^;; 와, 정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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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7 21:38오빠 넘 엉뚱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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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18:42아아, 지금봤어! 이 밤의 우울증이 깨끗이 날아가는 유쾌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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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15 18:26재밌다. 한참을 웃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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