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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화창한 날, 약속도 업고 지루하고 심심해서 도서관에 갔다. 서가의 무한한 책 사이에서 황활하게 이 책, 저 책을 방황하다 깜빡 졸기도 했다. 나는 어느새 도서관에 뽀얗게 내려않은 먼지 같은 편안함에 매료되었다. 그곳은 내게 일상의 고단함을 달래는 곳이 되었다.  

-2014년 9월 빅이슈의 한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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