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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3 10:54

좋은 직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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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태웅이를 보면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녀석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양상선'이라는 그다지 빛나지 않는 직장에 들어갔지만

그 특유의 성실함과 온유함과 함께 이년정도의 시간을 보내더니

사장에게 인정받는 로얄패밀리가 되었다.



얼마전에는 회사최초 그에게 맡겨진

선물시장에 뛰어들어서

두어달만에 500만불을 벌어들였다.



한 친구가 회사에 들어가서

재정적으로나 성품적으로나 좋은 영향력을 미치더니만

이제 '대양상선'이라는 그 회사는 좋은 회사가 되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이라는게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하며

덩달아

새 소망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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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어수선한 주인장의 심기를

살피고는 돌아가는 건지

요즘엔 글이 뜸합니다.

가볍게 올리 올리..!!



광고 회사 면접 준비를 빌미삼아

묵혀둔 시집들을 꺼내서 하나 하나 다시 읽고

좋은 글들은 받아쓰는 작업 같은 것을 합니다.

이런 일들만 하면서 살고 싶긴한데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열가지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한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자기의 자리에서 힘쓰고, 용쓰고 있는

모든 친구들 화이팅입니다.

여하튼 즐겁습니다.




2003.10.30 15:21

시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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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임용시험이 빨라졌어요...
12월 7일일 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당겨져서 11월 30일이 시험이랍니다...
시간은 정말 쏜살같이 흘러 결국 시험이 코앞까지 왔네요...
불안하기도 하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지요...
학원에서 혜란일 만났답니다... 혜란이도 이번에 시험보는 거 아시죠?  저를 위해서 그리고 혜란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ㅋㅋ
그리고 우리 4학년들 힘내시구요... 지금처럼 취업하기 힘든 시기에 좌절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 인도 잘 받았으면 좋겠어요... 천이 오빠도 스케줄 장난 아니던데 정말 열심히 하시구 멋진 모습으로 졸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해인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이라는 시가 넘 좋아서 올립니다.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하늘을 바라볼 때의
그 눈부신 감동으로

비 온 뒤의 햇빛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 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의 화해한 후의
그 티없는 웃음으로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못견디게 힘든 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한 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

이해인 수녀님은 어쩌면 이렇게 고운 시를 쓰시는지 이 시가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랍니다.. 우리가 공부할 때랑은 교과서가 많이 바뀌었죠?  내년이면 제가 이 아름다운 시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겠죠?
이 시 너무 좋죠?  우리도 이렇게 살아요... 한통의 아름다운 편지처럼....
바쁜 일상이지만 시간에 자신을 내맡기지 말고 가끔은 아름다운 시에 빠져보는 여유로운 시간두 가지시구요... 평안하세요..
  • 란이^^* 2003.10.31 22:22
    ㅠ_ㅠ 시경~ 그날 무지 반가웠떠.. 잘하면 내일도 보겠네..^^ 우리 홧팅하자....^^
    그리고.. 천오빠~ 자동로그인은 왜 맨날 설정해도 맨날 안 되는 걸까요.. --;
    암턴.. 시경~ 같이 힘내자....^^
  • 안발 2003.11.03 10:43
    시험 얼마 안남았구나. 시경이도 혜란이도 눈코 뜰새없이 바쁘겠다. 남은 기간 잘 정리해서 그동안 공부한 것들 백분 실력 발휘했으면 좋겠구나. 시경이, 혜란이 얼굴 보기 힘들지만, 응원한다. 화이팅!!
  • 천이형님 2003.11.03 10:48
    화이팅~~~


2003.10.28 23:29

lah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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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중이예요.
제 스타일은 깔끔도 아니고, 아기 자기함도 아니라서 어떻게 만들지 심히 고민하는 중입니다. 홈피 주소가 가장 문제였는데 결국 위에 제목으로 정했어요.

머릿 속에 있는 몇 가지는
anne : 이건 분명 다른 사람이 먼저 했을거란 생각..
anneofuz : 의미는 좋은데 아무리 봐도 예쁘지가 않아요.
uzanne : 가장 나은 것 같은데 모음이 많아서 그런지 역시 뭔가 붕 떠 있는 느낌.

그 다음으로 생각난 것!!
sebara :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사랑해요 라는 뜻의 우즈벡 이름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지금 우즈벡에 가 있는 교회 언니의 우즈벡 이름이라는거죠.. 왠지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이것도 보류..
sebaman : 사랑해요라는 우즈벡어 동사. 이것도 마음에 들었지만 계속해서 보니까 m자가 별로 맘에 안들었어요..

결국 sebaman으로 해야하나, uzanne으로 해야하나 기막힌 걸 하나 발견했죠~ 저만 기막혀 할 수도 있지만..^^
감사합니다란 라흐맛에서 파생시킨 라흐라..
앞으로 다른데 회원 가입은 lahra로 해야겠습니다~

기대하세요. ^^
  • 천이형님 2003.10.29 07:09
    전달이 어려운 것은 남에게 한 번에 기억시키기가 힘들 때도 있더라.
    서정아.. parkseojung.com 이 아직 살아있다.
    니가 더 유명해지기 전에 이걸 잡는건 어때?
  • 서정 2003.10.29 10:17
    오~ 좋은 소식..^^
    처음 만들면 lahra.byus.net으로 되는 것 같은데 그 후에 자기 계정 있으면 바꿀수 있는거겠죠?
    계정 사려면 얼마예요?
  • 서정 2003.10.29 13:20
    방금 계정 알아 봤는데, 이틀 내로 바꿔야 된다네요~
    어차피 우즈벡 가 있는 동안은 거의 못 쓸테니 나중에 사야겠어요..
    더 유명해질 일은 없을 듯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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