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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7 23:59

교회 재정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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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되자 우리 제자들 교회는
지난 한해 동안 써왔던 재정을 빼곡히 종이 담아
주보에 끼워 나눠주었다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서부터
할머니들의 쌈지에서 나온 주름진 지폐까지
하나하나 예쁘고 정성스럽게 사용한 기록이었다

이제 나도 월급을 받는다

교회만큼이라도 투명하게 쓸수 있을까
한달 동안의 지출 내용을 이 홈피에 올려도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살아갈 수 있을까

멀리서 고생하는 기형이와
더 멀리서 고생하는 방글라데시 선교사 동생들
그리고 가까이서 고생하는 간사 선후배들에게도
당당하게 동역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들의 주머니와 내 주머니를 똑같이 뒤집어도
허허허 너털웃음만 터뜨릴 수 있을까 싶었다.

그 하얀 종이의 글자들은
10의 2조만 드려도
30만원이라는 돈이 훌쩍 넘는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오만가지 변명을 준비하고 있는 나를
조용히 꾸짖고 있는 중이다.






2004.01.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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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졸려라 ㅡ.ㅡ;;;
어제...(어제 맞나 ㅡ.ㅡ?) 니가 메세지 보냈을때
리니지 하는 중이라 못봤다........

지금 회사에서 끄적 끄적
참 니 홈피 앞에 로그인 했을때 보니 무슨 포인트가 있던거 같은데
그거 마니 올려면 뭔 선물 주냐 ㅡ.ㅡ;?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고 ~~~~~~~

2004.01.12 12:05

at the 연속간행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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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간행물실앞에는 전치사 at을 쓰는게 맞나요?

담주로 다가온 T-T 토익이 나를 괴롭히네요.
으으 이제 정말 토익셤 잘  보고 싶어. 흑흑.

저는 중도관 리모델링과 함께..
개가, 폐가 연합 대출실에 갔다가
연속간행물실 (중앙광장 120호)로 전근? 오게 되었답니다.
대출실은 한창 빡세다는데..
저는 굉장히 널럴하다는.. 따뜻한 곳에서 인터넷 이빠이 하고..;;
물론 조금 외롭기는 해요. (교직원 세분에 학생알바가 저 혼자여서요..)
(앗, 좀전에 선생님께서 마가렛트를 주셨어요. 흐뭇)

연애가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속 끓는 일도 많고. (이제 겨우 한달되었는데)
좋을때야 뭐 한없이 좋지만.
불안불안한 외줄타기 같기도 하고..
이래서 또 한걸음 자라는 구나 싶기도 하고.

회사는 어떠세요,
다닐만 하세요?
암튼 힘내세요.

류천닷컴은.
그래도 언제나 따뜻하네요.
사람들의 온기도 느껴지구..
북적북적. ^^*
  • 천이형님 2004.01.12 22:43
    토익은 언제나..우리를 뒤쫓고 있구나.
    나도 내일 회사에서 토익시험 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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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은 무엇인지에 따라 마음이 다르겠죠?^^
일주일과 일년은 참 많이 다르겠죠?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운 맘이 생기다가도...
그 곳에서의 힘들고 어려운 일들까지도 기대가 되는 이 맘.... 신기하답니다^^

오빠! 어떤 경우라도 그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그 맘 알아주시지 않을까요?
목표가 있는 사람.... 신뢰가 있는 사람...한 살 더 먹으니 이런 사람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좀 더 자신감 가지고... 홧팅!!(사실 아래 쓰신 글은 쫌...^^; 암튼...)
일년 뒤에 꼭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새해에 직장을 얻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도 축하해요.
감사하는 글보니...좋네요^^
지금 오빠를 그 곳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알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래요^^
  • 천이형님 2004.01.13 21:46
    그려. 그려.. 멋진 걸음이다. 너야말로..
    이득수 선교사님도 다시 돌아가셨다니, 그야말로 빠방한 방글라 팀이 되겠구나~!!

2004.01.11 22:11

<긴급> 깜짝 !! 경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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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핸드폰을 들고
번호를
눌러보거라

나 정말 깜짝 놀랐다
연예인 사생활 직통연결이다.
아주 경악할 만한 음성이 나온걸 들었다.

걸고 후회하면 내가 보상한다.
  • 석순 2004.01.12 11:05
    형...누군데요? 저도 방금 전화걸어 봤는데 안받던데요?
  • 애라이 2004.01.13 01:02
    오빠 핸드폰 번호 바꾸셨군요?? 010으로.. 끝 번호가 1002인걸 보니.. ^^;;
  • 향연 2004.01.17 10:36
    *^^* 정말 연예인 나오는 줄 알았다. 근데 정말 연예인 나오더라.
  • 은수 2004.01.17 22:36
    히힉. 오랜만에 들어와서 오랜만에 미소짓고 갑니다^^
  • 개미양 2004.01.21 12:41
    약았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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