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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5 12:03

로직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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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어릴 때부터 심고 키워온
커다란 로직트리가 있다.
중간 중간 가지치기를 해주며,
여기 저기 손을 보아왔던 적은 많이 있지만

처음이다.
이번처럼 뿌리가 흔들리는 날은 없었으니
감당이 안된다.

생의 전제가 흔들리는 날엔
전체가 흔들리게 되는 법일까.

아, 자전거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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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메신저서 유일하게 게임하는 칭구..ㅋㅋ

네 글을 읽다가 생각나서...

김우현 감독이라고 들어봤는지 몰겠네..

그 분의 아니, 하나님의 명작 한 편을 소개하고 싶어서..

'팔복'시리즈의 하나로 1편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네가 다짐하는 것처럼,

내가 두려워하는 부분인 것 처럼,

가난히 산다는 것에 대해 도전을 받은 작품이야

www.birdtree.net로 들어가면 볼 수 있을꺼야

오늘 하루도 너의 다짐이 살아서 숨쉬길 기도하마

2005.02.20 01:39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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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지금은 내 인생에 중요한 일들이 일어나는 순간이므로-

한달만 지나도, 지가 쓴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이 인터넷 상의 글 나부랭이들..

인생 겉멋으로 사냐며
핀잔하던 글쟁이가 기억난다.

종이 위에 다시
내 솔직한 역사를 적어가야겠다.

일기는 시간이 지나며 변한다.
와인처럼-

2005.02.18 19:59

이멜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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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senglish.com
사회 평론 단행본 팀 편집 팀장님 이메일 주소에여
오빠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구체적으로 잘 정리해서 보내주세요
ㅋㅋㅋ
^^*

2005.02.16 20:46

형,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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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책상에 앉아서 잠시 공부할까 말까 하다가 형홈피에 찾아왔습니다.
자주 오지는 않지만, 이곳에 오면 삶의 고민이 정직하게 와닿아서 많은 부분 공감하고 위로도 받아요.
형의 글에서 느껴지는 진지함은 지금도 제게 '깨어서 긴장'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요새 기형이 형이 있는 영국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일단 저지르자...라는 생각으로 작년에 휴학하고 흐지부지 준비하기 6개월.
현실을 볼때 지금 졸업하고 취직하는게 낫지 않냐는 고민으로 형에게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다녀오라는 말에 끝까지 가보자고 마음먹고(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흔들렸지만) 버텨왔습니다.
작년 필드 스터디 다녀오고 뉴욕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왠지 모를 허전함.
내가 뭐하고 있는건가.
인생에 안전막 하나 더 치려고 가는건가.
그 문제로 1월에 회개하며 좀 방황했습니다.(이런 표현이 맞나...)

얼마전에 유럽에 다녀온 영수 통해 기형이 형 이야기 듣고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조금더 자세히 알아봤어요.
영국 교회에서 국제대학생들 대상으로 소그룹을 운영하는 모임이더라구요.
기형이형에게 물어봤더니 참 환영해 주었습니다.(형은 언제나 환영해줘요.^^)
제가 무엇 하나 내세울 능력도, 가진 것도 없는데도 환영해 주는 것만으로 참 고맙더라구요.
언어가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서는 사역에 도움이 되기 보단 짐이 될 수 있는데도..
그곳에서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못하면 못하는대로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금 비자 수속 과정에 있어요.
출국은 3월 첫주에 할 예정이구요.
가기 전에 얼굴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형에게 이렇게 인사를 해야될 것 같아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제가 받은 것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현하는데 참 인색한 것 같아요.
신경써주신 것들, 또 때마다 말없이 도와주신 것들 정말 감사해요.
직장에서, 인생의 한 부분에서
형의 삶으로 하나님께는 영광이,
형에게는 기쁨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 천이형님 2005.02.17 12:43
    기형이 쪽은 나도 늘 견제하고 있는 부분이다.
    내 경우에는 올해까지 돈을 모으고, 내년 1월에 출발했으면 좋겠는데 ^^
    상황이 여유롭지가 않구나.

    너는 우선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 생각에도 취직을 하기 전에 먼저 다녀오는 것이 훨씬 좋은 일이라 여겨진다.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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