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인터넷을 끄자. 손가락으로 세상을 즐겨찾기에는 네 다리는 아직 튼튼하며 17인티에 세상을 담기에 네 가슴은 너무 넓다. 봄은 바람을 타고 온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너의 가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