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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8 13:45

부재중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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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

내가 전화를 걸었을 때, 통화중이거나 안 받은 사람중-
부재중 통화에 전혀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 것인가.

그동안은 순박하게, 사정이 있었겠거니 했는데
요즘들어 그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 무시하고 싶은 걸까. 그럼 같이 무시해줘야 하나.
아니면, 내가 괜한 피해 의식에 젖어있는 걸까.
다들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하다.

나이가 들면서, 자주 접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한번쯤 관계들을 새롭게 소팅해야할 필요를 느낀다.

어쨌든간에 예의없는 사람들은 딱 질색이다.

  • 지니 2005.12.09 21:33
    저도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이지만, 주변에 그렇지 않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아요.
    괜히 흥분했다가 그 사람만 미워하게 되었던 경험도 있고.. 제 친구는 발신자 번호 표시 서비스
    없이도 잘 살고 있죠. 그럼, 5통 넘게 걸어도 전혀 모릅니다.^^;
    몰래 왔다 가는데, 오늘은 길어졌네요.
  • 이원석 2005.12.10 23:38
    그런 사람들이 많나요?
    하긴, 이후에 문자로라도 연락해주는 게 예의인데..
  • 유진아사랑해 2005.12.11 17:01
    그게 예의인것이야, 원석? ㅜ.ㅜ;;
    몰랐구먼~

    근데 그렇게 생각 안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오 ㅠ.ㅠ
    나 역시 필요하면 또 걸겠지 라고 생각하는터라..
    그리고 그냥 안부차 걸었다가 안 받아서 잊고 있었는데 ,
    혹은 뭐 물어보려고 걸었다가 안 받아서 다른 방법으로 전화했는데
    한참있다 전화해서 "전화 왜 했어?"하거나 하면 약간의 뻘쭘함도 있는터라...

    그점에 대해서는 사회구성원의 일치된 표준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만약에 부재중 통화에는 꼭 답전화를 거세요~이런 캠페인이 있었다면 그렇구나 하겠지만
    나만해도 내가 전화햇을 때 안 받은 사람이 전화 안 해주는게 편할 때도 있거든. 내가 또 걸면 되니까.
    물론 고맙기도 하지만.^^

    그래서 결론은~~
    천,그동안 내가 씹었다면 미안해 ㅠ,ㅠ
    하지만 정말 너를 무시하는 거랑은 상관없다우우우~!


  • 지니 2005.12.12 18:25
    ㅋㅋ 유진언니는 절.대. 그러시지 않을 것 같은데..정말 의외다. ^^
  • 이원석 2005.12.16 23:03
    흠, 유진이누나, 정말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사람에 따라 다를 거 같애요.
    친밀함과 신뢰가 쌓여 있는 사람과의 관계와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문제.
    그런데,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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