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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1 10:35

쿨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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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쿨하기를 강요받았던 지난 10여 년간의 피로감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 애초에 쿨하다는 것은 '정'과 '한'의 정서가 혈맥을 따라 흐르는 한국인에게는 태생부터가 이질적이다.
W <뜨거운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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