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네 친구들이 있다. 녀석들과 화투도 치고, 탁구도 치고, 오락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며, 비디오도 본다. 우리집에 오면 지네집 냉장고인 줄 알고 무람없이 뒤져먹기도 한다. 생산성 zero의 이런 만남을 부러워 하는 녀석들이 있다니... 놀랍다. 부럽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