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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년예배를 드리고 나서 또래들끼리 간단한 모임 가졌더랬다.
너도 이 불황기때의 4학년 졸업생이니.. 너의 심정은 더 말해 무엇하랴마는
나도 10월 이후로 줄곧 암흑기여서 도무지 옆에 사람을 챙기질 못했구나.
그래서 때되면 이리저리 인터넷 휘젓고 다니면서 한줄이라도
남기거나 또래들한테는 그래도 종이로 된 크리스마스 카드라도 끄적거렸더랬는데..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03년 크리스마스에는 카드 단 한장도 안썼다.

그래도 새해는 밝아버렸네.
새해에는 너가 더 안팎으로 성숙되고 건강한 사람이 되길 바래.
그리고 너가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좋은 직장도 가지길 바란다.
(사람은 역시..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해... ^^;;)

새해에는 우리 또래들 가운데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이미 섞여버린 천이도 기대한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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