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03.11.27 10:24

헹님~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랫만에 들러봤어요...
나름대로는 셤공부한다고 정말 오랫동안 잊고 있었네요...
요새 저는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제가 요새 아주 자주 보이는 표정...
즉, 100키로짜리 고등학생을 땀 삐질거리며 메치기해야할 떄, 해동검도의 빛광자베기(머 그런게 있슴다... 기초동작중에 꽤 힘든거...^^;;)를 연속으로 100차례쯤 했을 때, 수능이 끝나서인지 정말 아무도 없는 어둡고 음습한 독서실에서 혼자 끙끙대며 공부하고 있을 때, 그리고 위에 것들을 다 끝내고 보람찬 하루일과를 마치며 집에 들어갈 때에 열어본 핸폰에 최근 메시지가 0으로 나와있을 때...
머 그럴때 짓는 표정이 형님 글을 보고있으니 저절로 나오는 것은 왜일까요...

음... 제 눈에는 가장 멋진 리더이시며, 다재다능한 청년의 대표주자에 서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천이형님이 이렇게 어려워하시는 것을 보니 가슴이 정말 짠하군요...
역시 공부가 가장 쉬웠나보다고... 세상은 정말 쉽지 않은거구나라고 다시한번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도하는 녀석중에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애들이 몇 되는데, 그 지긋지긋한 학교를 졸업했다고 기뻐하는 그들에게 세상은 정말 만만치 않은 거라고 말해줘야 겠습니다...

에구구... 인제 전 다시 그나마 쉬운 공부 속으로...^^;;;
다음에 뵐때까지 몸건강히 안녕히 계십쇼~
  • 천이형님 2003.11.30 07:38
    일찍 알고 너처럼 잘 준비하고 있으면 쉬운 고비가 될꺼야.^^
    그나저나 지난번 철희형 결혼식장에서, 왜 따로 앉았누..쫄았느냐?
    옆에서 이야기 좀 같이 하지. 녀석..^^
  • 현주니~^^ 2003.12.01 00:41
    옆에 앉을만한 분위긴... 좀 많이 아니어서요...^^;;;
    셤 끝나면 여기저기 쑤시고 다닐테니 밥이나 함 사줘용~
    힘내용~~


Board Pagination Prev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459 Next
/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