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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오늘 하루를 말씀 드리자면

매주 화요일은 1교시 수업밖에 없는 날이라지요.

아파트를 나서서 길을 걸어가는데 오늘 소그룹에 필요한 PBS노트를 안가지고 나왔다는걸 알았지만

1교시가 끝나고 다시 집에 오는 한이 있더라도 지각은 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학교에 왔지요. 출석도 꼬박꼬박 부르는 수업인지라...

학교에 왔는데...9시 15분이 되어도 교수님이 안들어오시는게 아닙니까. 휴강..-_-;

허탈한 마음을 가슴에 접은채 집으로...돌아왔습니다.

집에 거의 다 왔는데 지이이잉~ 문자가 오더군요

"12시30분 경영관 3증 전산실에서 실험참가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잊고 있었습니다..-_-;; 결국 집에서 노트 챙겨들고 다시 학교로 부랴부랴...

실험은 무사히 마쳤으나... 내일까지 제출인 팀 프로젝트 숙제를 어제 해오겠노라고 맡아갔던 녀석이 하나도 안했다는 사실을 발견...대략 황당.

결국 PBS하기로 계획했던 오후시간을 그 숙제로 보내는데..멤버들이 하나둘씩 오늘 소그룹 못온다는 연락을 해 오더군요.

그럴거면 아침에 노트가지러 그 먼길을 왜 갔던건지..-_-;;

결국 지금까지 숙제하고...밤 새야 할지도 모른다는..내일까지 PBS도 해야 하는데..-_-

간만에 삽질로 채워진 하루. 이제는 화도 나지 않는답니다. 한숨만 나올 뿐...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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