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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8 18:42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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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힘들지? 곁에 있으면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수 있을텐데...
네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들 남자로 태어나면 군대에 가듯이
어쩌면 당연한 거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그랬듯이 넌 뭐든 잘 될꺼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잘 헤쳐 가리라 생각했는데, 네 홈피에 가끔 놀러오면
참 많이 힘들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천아! 예전에 내가 너보다 몇달 군대 먼저가서 네가 면회 왔을때 했던말
생각나지? 군대 오기전에 열심히 놀러 다니라고 한 말...^^*
어찌보면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닐까?

네가 원하는 직장이 꼭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이전에도 잘해왔듯이 앞으로도 네 길은 든든하신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그리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야! 너 행복한 놈이라는 거 알지? 나 같은 친구둬서...^^*
늘 건강하고 힘들더라도 조금만 아주 조금만 참고.
나도 이곳에서 잘 참고 있는데...

그나저나 빨리 1년이 지나서 한국에 가고싶어지네.
그래서 너희들하고 밤늦게까지 두런두런 이런저런 얘기하고 싶네 그려.

ps: 가끔 안부 전해주라. 좋은 소식 있으면 같이 기쁨나누고.










  • 천이형님 2003.11.18 20:51
    열라 보고 싶다. 둘이 놀라니까 무기력의 연속이야.
    얼마전부터 인용이한테 캐치볼 좀 하자고 글러브 하나 사라고 조르는데.
    이 놈이 말을 안 듣는다.^^ 보고 싶다. 얼른 가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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