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정말 안개가 지독한 곳이에요.
목요일에 석암산(?)이란 곳에 올랐는데 딱 650m되는 정상에서 밑을 바라보니 안개로 만들어진 구름만 가득하더라구요.(장관이긴 하더이다)
매번 반복되는 일이지만...
내안에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자리들을 무수히 다른 것들로 채워가려는 무의식의 욕구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그 분과 대면하는 자리 그 자체는 참 평안하고 좋은데...
그래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왜 그리 외로워지는 걸까요?
아무 것도 디딜 수 없고 잡을 수 없는 끊없는 적막만이 느껴져서 참 많이 답답하고 그렇답니다.
아직 덜 된 것이지요.
간신히 정리했는데 언제 다시 아파해야할지 모르니...
언제쯤이면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태울 수 있을까요?
목요일에 석암산(?)이란 곳에 올랐는데 딱 650m되는 정상에서 밑을 바라보니 안개로 만들어진 구름만 가득하더라구요.(장관이긴 하더이다)
매번 반복되는 일이지만...
내안에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자리들을 무수히 다른 것들로 채워가려는 무의식의 욕구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그 분과 대면하는 자리 그 자체는 참 평안하고 좋은데...
그래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왜 그리 외로워지는 걸까요?
아무 것도 디딜 수 없고 잡을 수 없는 끊없는 적막만이 느껴져서 참 많이 답답하고 그렇답니다.
아직 덜 된 것이지요.
간신히 정리했는데 언제 다시 아파해야할지 모르니...
언제쯤이면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태울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