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s45 user ^^;;

야 사니까 참 좋다.
서강대 전자공학부 친구가 팔러 나왔는데
외모가
딱 박종수70*이찬현30인거시야.
(목소리와 톤 역시 박종수)
한눈에 봐도
성격 무척 꼼꼼하고 물건 깔끔하게 쓸 shape더라구 ㅋ
거기서부터 신뢰감넘치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내가 묻지 않는 것까지 일일이 설명해주며
주의사항이랑 여러가지 이야기해주더라

어젠 테팔이에게 데었었는데 다행이야^^

그리고 사고나서 보니 더 이쁜 거 같아.
아 뿌듯해라.
천아, 고마워~!!!


그리고 언제나처럼 쏟아지는 질문)
1. LCD필름은 자네쓰는가? 주어듣자하니 PDA용보호필름 잘라서 쓴다던데.. 내가 워낙 험히 쓰는 쪽(노력은 무척 하나 몸이 따라주지않음)이어서-_- 붙이고 싶은데 말야.
이 친구는 사서 필름 안떼고 있다가
팔러 나오면서 떼었다더라, 기스는 커녕 눈부실 지경이다.

2. DC인사이드 가방 하나만 받았는데
이 가방에 그냥 덜렁 넣어다니면 되니? 아무래도 기스나지 않을까?
소프트케이스인가 그걸 사야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3. 아 또 내가 실수할 지 모르는 것들 얼른 알려줘~~~


4, 아 그리고 우리 아빠가 내걸 무지 탐내고 부러워하시는군,
울 아빤 몇년전 올림푸스 200만 화소를 거의 나오자마자, 다시 말해 무지 비싸게-_-;; 사셨음.
몇개월 중장기 계획을 세워서  같이 반띵해서라도 하나 새걸(물론 중고-_-;;)로 장만해드리고 싶은데 2-300만 화소의 중저가 모델 혹시 추천할 거 있어? 만만한 거시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