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by 천이형님 posted Ju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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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이루는 일은 대오를 이루어 진을 치는 것과 같다. 글짓기의 목적은 도덕과 인륜이 아니라 뜻을 펴지 못한 인간의 맘을 드러내는 데 있다. 주장할 것이 없는 사람, 주장이 없어도 되는 사람은 글을 쓸 필요가 없다. 안주한 상태에서는 참된 문학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글이란 뜻을 드러내면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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