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가난한 직업은 시인이었다.
시인의 평균소득은 542만원.
2015년 1864만원이었던 평균소득이
13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성직자, 특히 천주교 성직자들이 박봉이었다.
수녀가 2년 연속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직업
2위였다. 수녀의 평균소득은 1262만원이었다.
수녀 가운데 연봉 하위 25%는 연봉 1000만원을
받았다. 1500만원을 받으면 상위 25%에 드는
수준이다. 신부는 1471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연극 및 뮤지컬배우는 대표적인 벌이가 좋지
않은 직업이지만 상황이 조금은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연극 및 뮤지컬 배우는 2015년 평균소득이
980만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2016년에는 1481만원으로
약 500만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