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들쑥날쑥 자꾸 새벽에 깨서 일을 하게 되니까 종일 피곤한 마음이 드는 것 같다 새벽에 원고를 고치고, 이런저런 작업을 하는데 과한 새벽 감수성에 불필요한 문장들을 나누면서 살아온 것 같아서. 후회가 많이 된다. 이젠 좀 건강하게, 그리고 또 느즈막히 일어나볼까 마음을 먹어봤더니만 7월부턴 본격적으로 6시 출근을 하라고 하니, 사는게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