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 들고 막 써내려가다가
혼자서 하늘을 쳐다보며 막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실제로는 강의실 천정이었다.. --;)
또 막 써내려가다가
엎어져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았다..
->너무 감격해서.. 눈물까지 났던 거다.
옥이에게 줄 선물을 고르며
이 곳 저 곳 상점을 돌아다니며
발걸음이 날아갈 것처럼 참 가볍기만 했더랜다.
옥이에게 줄 선물 가슴에 품고
혼자서 그렇게 길 한가운데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더랜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함께 하는 것을 이렇게 그저 기뻐할 수 있다는 것
너무 행복해서 정말 눈물이 다 났다.
오늘은.. 행복해서 하루종일 눈물이 났다..
옥아
니가 태어나서
니가 우리 곁에 있어서
혜란이 곁에 있어서
행복해 죽을 거 같아 (^^;)
너무 조아..
너무 감사하구..
진짜 사랑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