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김혜란 posted Oct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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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하나


오빠의 고민속에서 흘렸을


땀과 눈물 방울들


알알이 눈에 와 박힙니다..


 


이렇게 풀어내기까지


얼마나


가슴을 쥐고


얼만큼의 날동안 무릎을 꿇고


얼만큼의 날동안 두 손을 모았을지.


 


그 작은 투정들 가운데


혜란이의 투정도 참 많았죠.. ^^


에이.. 그래두 오빠가 저 사랑하시는 거 다 알아요.. ^^*


 


혜란이두 오빠 많이 사랑하는데.


늘 오빠 믿구 따르고픈 맘 갖구 있는데.


 


새까맣게 어린 꼬맹이들과


함께 섬겨주시는 오빠의 겸손함에


언제나 머리를 숙일 따름이랍니다.. ^^


 


사랑하구요


축복합니다.


 


오빠가 있어서 참 감사한걸요.


학교에서 뵈요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