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역시 훌륭한 통찰이십니다..

by 김효주 posted Sep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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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는 이름 아래 살 빠져가는 우리의 모임..


 


성령의 불로 다스려야 할 때가.. 허허..


 


 


가을을 지낸지도 20번이 넘고,


 


사춘기 아래로도 예닐곱번은 보냈건만,


 


그래도 가을 앞에는 허해지는 거 보면


 


가을은 가을인가봐요..


 


아니면 지금이 사춘기 일지도..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