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루이스가 이야기 하기를
'고통은 하나님께서 우리 귀에 대고 고함치는 것'이라고 했다.
만명의 목숨이 달아났는데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영화보듯 태연하게 이야기를 하는 나를 보면서
내 귀에다 대고 고함치는 하나님은 얼마나 허탈하실까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은 무얼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일까
또, 오늘도 매스컴 조차 제대로 타지 못한채로
제 3세계에서 이름도 없이 소리도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을 통해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으신 걸까-
"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야고보서 4장 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