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길이 쓸쓸하기만 하다.
한 참 웃은 뒤의 허허로움 이란 정말-
그나마, 돌아갈 집이 있고
방문을 열면
주무시고 계신 엄마가 있다는 건
또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
그 엄마 옆에선
많이 무섭지 않게 기도할 수 있으니
포카페이스
스쳐가는 이야기에도 마음 감추지 못하고
벌개지는 얼굴
언젠간
머리와 따로 놀아나는
이 눈치없는 낯짝이 사고 한 번 치겠구나
애들 눈치가 9단인데
도대체 어쩌려고-
도대체 어쩌려고-
돌아가는 길이 쓸쓸하기만 하다.
한 참 웃은 뒤의 허허로움 이란 정말-
그나마, 돌아갈 집이 있고
방문을 열면
주무시고 계신 엄마가 있다는 건
또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
그 엄마 옆에선
많이 무섭지 않게 기도할 수 있으니
포카페이스
스쳐가는 이야기에도 마음 감추지 못하고
벌개지는 얼굴
언젠간
머리와 따로 놀아나는
이 눈치없는 낯짝이 사고 한 번 치겠구나
애들 눈치가 9단인데
도대체 어쩌려고-
도대체 어쩌려고-